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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성호, 2년 만에 친정팀 포항 복귀 "포항에 돌아와 기쁘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
2013시즌 '더블'을 견인했던 공격수 박성호(33)가 친정팀 포항으로 복귀했다.
21일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는 일본 J2리그 요코하마 FC에서 뛰던 박성호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성호는 "좋은 추억이 많이 있는 포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추는 것은 물론 걸출한 외국인 공격수와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우승의 영광을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성호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포항에서 뛰며 2시즌동안 71경기에 출전, 17득점 10도움을 올리며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3시즌에는 위기의 순간마다 득점을 기록해 8골-2도움으로 포항의 더블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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