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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특집]폭스바겐 골프 ‘GTD’, 힘·연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수입차특집]폭스바겐 골프 ‘GTD’, 힘·연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기사승인 2015. 01.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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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는 컴팩트카, 성능은 스포츠카 수준
DB2013AU00762
폭스바겐 골프 GTD
폭스바겐코리아는 힘과 연비 모두 갖춘 모델인 ‘골프 GTD’를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란 투리스모 디젤(Gran Turismo Diesel)’의 약자인 GTD는 이제까지 출시된 골프의 디젤 차량 중 가장 강력한 성능, GTD 최초로 적용된 블루모션테크놀로지로 스포츠카의 성능과 컴팩트카의 연비를 동시에 갖췄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차세대 4기통 디젤 엔진 시리즈 중 하나인 2.0 TDI 엔진을 장착한 신형 골프 GTD는 이제까지 출시된 골프의 디젤 차량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국내 선보이는 6단 DSG 듀얼 클러치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은 이전 세대 대비 14마력 증가한 184마력(3500~4000rpm)에 달하며, 1750~3250rpm사이에서 지속적으로 38.7kg.m의 최대 토크를 만들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 도달까지 불과 7.5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28km/h에 달하는 등 스포츠카의 역량도 갖췄다.

블루모션 테크놀로지 중 하나인 스탑/스타트 시스템은 배터리 재생 모드에서는 감속단계를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 이를 통해 리터당 16.1km의 복합연비 1등급을 달성했으며, CO10 배출량도 121g/km에 불과해 더욱 까다로워진 유로-6 기준을 충족했다.

한편 골프 GTD에는 까다로운 유로-6 배출 기준을 맞추기 위해 NOx 저장 촉매변환기가 디젤 입자 필터의 상부에 장착됐다. NOx 저장 촉매 변환기의 두 개의 람다 센서는 배기 시스템 내에서 NOx 및 배기가스 배출량, 촉매 변환기의 노후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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