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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당선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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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기자

승인 : 2015. 02. 02. 11:35

원내지도부 경선 유승민·원유철 84표, 이주영·홍문종 65표
김무성·이완구 기권, 최경환·황우여·김희정 투표 참여
유승민 원유철-11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후보(왼쪽)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 = 이병화 기자photolbh@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3선·대구 동구을)이 2일 치러진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로 집권 여당의 새로운 원내 사령탑이 됐다. 유 당선자와 짝을 이뤄 정책위의장 후보로 출마한 원유철 의원(4선·경기 평택갑)도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46호에서 실시된 새누리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은 소속의원 158명 중 149명이 투표에 참여해 유승민·원유철 후보가 84표, 이주영(4선·경남 창원마산합포)·홍문종(3선·경기 의정부을)가 후보가 65표를 얻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의 “절대 중립”을 선언했던 김무성 대표는 “중립을 지키기 위해 오늘 투표하지 않겠다”며 기권했다. 이임(離任) 인사를 위해 의원총회에 참석했던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도 투표에 불참했다. 반면 국무위원인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투표에 참여했다.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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