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대형건설사, 운명의 3월 누가 웃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203010001637

글자크기

닫기

정해균 기자

승인 : 2015. 02. 03. 15:3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3월이 대형 건설사의 올 한해 농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년 국내 수주액과 맞먹는 대형 공사의 주인공이 내달 결정되기 때문이다.

3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1단계 추정 공사비만 3조원에 달하는 에쓰오일 울산공장 시설개선공사의 최종 낙찰자가 오는 3월쯤 결정된다. 에쓰오일은 2017년까지 5조2000억원을 들여 중질유 분해시설과 복합 석유화학시설, 연구개발(R&D) 센터를 짓고 이후 3조원 이상을 추가 투자해 석유화학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미 대우건설·대림산업·GS건설·삼성엔지니어링 등 4곳이 수주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올해 첫 분양지로 내달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자양4구역)에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를 분양한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총 319가구(오피스텔 포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삼성물산이 2003년 공급했던 광진 트라팰리스에 이어 광진구에 선보이는 두 번째 고급 주거단지가 될 전망이다.

SK건설은 3월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서 분양을 시작하고, 같은 달 롯데건설은 경남 창원시에서는 처음으로 ‘롯데캐슬’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 컨소시엄도 3월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왕십리뉴타운 3구역’117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해 공공공사의 ‘최대어’로 불리는 원자력발전소 신고리 5·6호기도 공사가 발주됐다. 총사업비가 1조4000억원이고 대표사의 시공지분만 8000억원에 달한다. 지난 1월 마감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에 삼성물산·대우건설·대림산업 등 세 컨소시엄이 각각 신청서를 내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GS건설의 파르나스호텔 지분(67.56%) 매각도 3월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을 추진해왔다. 현재 논의되는 매각가는 8000여억원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윤호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르나스호텔이 조기에 매각될 경우 (GS건설)주택부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조기에 반영될 수 있다”며 “파르나스호텔 매각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해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