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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부대표는 당헌 제86조(원내부대표 등)에 의거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해 15인 이내로 구성되는 당의 핵심 직책으로 국회활동에 대한 당의 주요 정책을 협의·조정하는 사령탑의 역할을 하며 청와대 운영 전반을 소관하는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한다.
당선횟수 등 경력을 중시하는 국회 관행상 작년 재선거를 통해 등원한 초선의원을 당의 핵심자리인 원내부대표로 기용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김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원내부대표라는 중역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원내지도부의 일원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를 당과 정부에 충실히 전달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새누리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정치적 무게를 더해감에 따라 향후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안흥항 개발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