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선돌극장에서 개막
| d | 1 | |
|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연극 ‘내 이름은 강’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내 이름은 강’은 작가 고연옥과 극단 청우 대표인 연출가 김광보가 2012년 처음으로 선보인 창작극이다. 이번 공연은 초연작의 대본을 가다듬고 수정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서울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등장인물들이 원천강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친구가 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제주도의 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토대로 한 작품으로, 의미를 잃어버린 채 하루하루 살아가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다.
배우 유수연, 장애실, 정준호, 문하나, 안은혜 등이 출연한다.
2만원. (02)889-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