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수백만원에서 수억원까지 웃돈이 붙은 곳들은 수요가 있는 만큼 이들 지역에서 공급예정인 아파트를 주목할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13~2014년 사이 수도권에서 분양됐던 아파트들 가운데 서울 서초구 등 강남권, 경기남부를 포함해 경기도 김포, 광명지역 분양권에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 돼 이들 지역 신규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분양됐던 래미안잠원(84㎡)은 현재 5000만원에서 많게는 2억원가량의 웃돈이 붙었다. 같은해 3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된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84㎡)의 경우 5000만~8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이 많은 곳은 그만큼 인기가 증명된 것이지만 서초와 같은 곳은 그만큼 자금력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쉽게 청약하기 어렵다”라면서 “자신의 자금 상황을 고려해 주변 분양권과 분양아파트 분양가를 비교, 청약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도권 프리미엄 형성 지역의 새 아파트 분양 물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서울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무렵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5차 아파트를 재건축 해 ‘e편한세상(한신5차)’(595가구)을 분양한다. 이 중 4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며 전용면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근에 2013년 9월 분양한 래미안잠원 전용면적 84㎡의 경우 프리미엄이 5000만원에서 2억원까지 형성됐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변에 위치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가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3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원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총 1236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105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작년 2월 분양했던 인근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가 최고 3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신규 공급이 뜸했던 금천구에 호텔, 학교, 공원, 쇼핑시설 등의 복합개발이 되는데다 총 4000가구가 넘는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도심, 지방 방면 차량이동도 쉽다.
△경기
GS건설은 오는 27일 경기 김포시 감정동 감정지구 A2블록 1로트에 ‘한강센트럴자이2차’(598가구)를 분양한다. 인근에서 작년 5월 분양한 한강센트럴자이1차 전용면적 100㎡의 경우 웃돈이 최고 2000만원까지 형성됐다. 단지 인근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인 라베니체가 들어서게 돼 편의시설 이용이 쉽고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미건설은 내달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2블록에 ‘동탄린스트라우스1차’(617가구)를 공급한다. KTX동탄역 역세권 단지 가운데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는 프리미엄이 최대 8000만원까지 형성됐다. 단지는 광역비스니스콤플렉스 내에 위치해 KTX동탄역과 다양한 상업, 업무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 테마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GS건설은 내달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블록에 ‘미사강변리버뷰자이’(555가구)를 분양한다. 지난 2013년 10월 분양한 미사강변푸르지오 중간층 이상은 현재 2000만~3000만원선에 웃돈이 붙었다. 단지는 망월초교, 은가람중 등의 통학이 쉽고 한강수변공원을 끼고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강일IC,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권 및 수도권 일대로 이동이 쉽고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미사역(가칭)이 2018년 개통되면 도심 방면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