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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없어도 살 수 있는 소형 아파트 어디?

청약통장 없어도 살 수 있는 소형 아파트 어디?

기사승인 2015. 03. 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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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고공행진, 정부의 초저리 주택담보대출상품 출시 등으로 올해 내집 마련을 계획하는 가구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소형의 경우 전세매물이 더 귀하고, 최근 가격 상승률이 중대형보다 높기 때문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3~2014년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전용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가장 높았다. 최근 3년간 전용면적별 매매가격 변동률 역시 소형의 방어력이 가장 좋았다는 설명이다.

건설사들 또한 분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형 비율을 높이거나 아예 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실수요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 없이 매입할 수 있는 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충주첨단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3개의 산업단지가 모인 트리플경제특구에서 ‘충주 코아루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첨단산업단지 B2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5층 8개 동, 60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 단일형으로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와 2km 거리로 이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이 1시간대에 연결된다. 단지 옆 첨단산업로와 3번 국도를 통해 도심의 접근성도 좋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태화강변에에 ‘울산 삼산 리버뷰 웰가’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5㎡ 아파트 총 207가구, 30~58㎡ 3개 타입의 오피스텔 14실로 구성된다. 강변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반경 500m 이내에 백합초, 삼산초, 강남중, 삼산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는 평가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한강신도시3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 총 1510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 내부에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전 세대에 안방 드레스룸과 주방 대형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가구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4개 주택형으로 구성했다. 단지와 500m 거리에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이 개통 예정이다. 나비초(개교예정), 한가람중, 솔터고 등도 가깝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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