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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서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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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5. 03. 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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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부산·충남·구미 등서 1만437가구 분양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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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을 연 인천 청라지구 견본주택 현장 모습/제공=GS건설
올해 상반기에만 e편한세상·푸르지오·자이 등 브랜드 아파트 1만437가구가 지방서 분양될 예정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현대건설·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지방에서 브랜드 아파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지방 분양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금융위기 이후 수도권 주택시장은 계속되는 침체에 쏠림 현상이 심한 반면 지방 주택시장은 양호한 분양성적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부산 래미안 장전을 비롯 청약률이 높았던 상위 10위 중 3위와 8위를 제외한 8곳이 모두 지방일정도로 서울 등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분양 성공이 높았다.

지방의 높은 분양열기는 통상 비수기로 꼽히는 연초에도 계속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1·2월에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는 수도권 10곳, 지방 25곳 등 총 35개 단지로 지방 분양 물량이 훨씬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114에 따르면 1~3순위 청약자(16만7055명) 중 79.3%인 13만2641명이 지방 분양에 참여했다.

이처럼 지방 분양시장이 큰 관심을 끌면서 그간 서울·수도권에만 집중하던 대형 건설사들도 지방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공급 물량이 상반기에 몰려 있다. 부동산 3법 통과와 청약제도 개편 등 각종 부동산 정책에 힘입어 올해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를 것으로 보이자 분양열기가 식기 전에 서둘러 분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공급될 브랜드 아파트는 다음과 같다.

현대건설은 다음 달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블록 15로트에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836가구로 구성된다. 이미 현대건설은 창원 감계지구에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1차, 3차, 4차를 성공적으로 분양했고, 이번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 분양으로 4000가구가 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같은 달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 광안맨션을 재건축한 ‘광안더샵(가칭)’을 선보인다. 총263가구에 일반물량은 99가구며 지하 3층~지상 30층, 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70㎡·84㎡·101㎡로 분양 될 예정이다. 6월에는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3가 117에 서대신2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429가구 중 일반분양은 277가구다.

대림산업은 4월 충남 보령시 동대동에 ‘e편한세상 보령’ 677가구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으로 모든 가구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또한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도 72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충북 충주와 부산에서는 대우건설이 상반기 분양을 대기 중이다. 6월에 충북 충주시 호암동에 총 522가구의 ‘충주3차 푸르지오’를 선보인다. 같은 달에는 부산시 대연6구역을 재개발한 총 1422가구 규모의 ‘대연 푸르지오’도 공급할 계획이다.

GS건설이 오는 12일에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문성파크자이’는 경북 구미지역 내 최초의 자이 아파트다. 단지규모는 지하 4층~지상 27층, 총 18개 동으로 전용면적 74~100㎡, 총 1138가구로 구성된다.

롯데건설도 6월 창원시 합성동 합성1구역에서 전용면적 59~100㎡, 총 1184가구 규모의 ‘창원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제주시 아라동에서는 한화건설이 전용면적 84~220㎡, 총 759가구 규모의 ‘제주첨단과학 기술단지’(가칭)을 5월 공급 예정이다

이 밖에 충남 서산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서산’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서산 테크노밸리 안에 분양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 동, 총 89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5·84㎡로 구성된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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