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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체포에 아내 이한나 남편 신뢰발언 눈길 “절대 실망시킬 사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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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승인 : 2015. 03. 12. 04:24


탤런트 김성민 체포에 아내 이한나 남편 신뢰발언 눈길 "절대 실망시킬 사람 아냐"

탤런트 김성민이 또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과거 치과의사 아내 이한나 씨와 함께한 인터뷰 내용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김성민과 이한나 씨는 결혼 후 한 매체에서 동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아내 이한나씨는 "결혼 후의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의지이고 결심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약점까지도 사랑하겠다는 결심"이라고 남편 김성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당신(김성민)은 날 절대 실망시킬 사람이 아니에요"라며 무한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김성민은 11일 필로폰 0.8g을 구입해 10여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김성민 마약 혐의를 조사 중인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 측은 "김성민의 동선을 추적해 잠복하던 중 김성민 아내가 나올 때 자택에 들어가 김성민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김성민은 지난 2010년에도 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4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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