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등 세계최초제품 출시로 글로벌 시장 선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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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역동적인 혁신경제’ 연두업무보고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바이오헬스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바이오미래전략)을 수립하고 이행방안을 17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미래전략은 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며, 시장 지배자가 없는 태동기 바이오산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유한 기술 및 임상능력을 토대로 바이오의약품(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 등)의 세계 최초제품 출시를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 전략이다.
전세계 바이오헬스 시장은 2024년이후 반도체·화학제품·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수출산업의 전세계 시장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줄기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 등 태동기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아직까지 시장의 지배적 기업이 없는 상태로, 최초 제품을 출시한 기업이 해당 시장을 리드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이를 위해 미래부 등 4개 부처는 현 시점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보고 기술개발부터 글로벌임상, 생산·수출에 이르는 전주기에 걸쳐 올해만 총 340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
먼저 연구개발(R&D) 기업 희망 아이템 발굴·투자 및 암·난치질환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을 제품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이 희망하는 아이템을 발굴, 기술개발-임상-인허가-수출 등 토털패키지로 지원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어 해외 임상지원 가능한 펀드 규모를 지난해 775억원에서 올해 1105억원으로 확대하고,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첨단 바이오의약품 해외 임상 지원을 확대한다.
또 오는 2017년까지 연구 역량을 갖춘 의사 2000명을 확보하고, 바이오인포매틱스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취업 연계형 인력을 양성한다.
이 외에도 충청북도 창조경제혁신센터 중심으로 공동개발·공동홍보 등을 추진해 대·중소기업 협력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의약품분야와 같은 태동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가 전략을 수립하고 추후 의료기기·서비스 분야까지 연내 순차적으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