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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 성공적인 기업경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 훈·포장도 함께 실시됐다.
최고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조성제 비아이피 주식회사 대표이사와 각각 수상했다.
현정은 회장은 선대회장이 개척한 남북경협사업을 이어받아 금강간 관광 중단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남북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그룹 유동성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선제적 자구계획안을 마련해 1년여 만에 100% 초과 이행한 점도 고려됐다
조성제 대표는 조선공학 엔지니어 출신으로 1976년 창업해 수입에 의존하던 선실내장재 국산화에 성공하고 10년 넘게 선박벽체패널 등 4개 품목을 세계 점유율 1위에 올려놓는 점 등이 인정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과 최양하 한샘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은 임영득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수상했다.
다음은 상공의 날 훈장·포상자 명단
△금탑산업훈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성제 비아이피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최양하 한샘 회장 △동탑산업훈장 임영득 현대자동차 부사장, 박수곤 송우산업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 신동우 나노 대표이사, 임재영 한국바스프 사장 △석탑산업훈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대표이사, 임영화 유한킴벌리 부사장 △산업포장 지평은 우성사료 대표이사, 오길봉 동일금속 대표이사, 김만진 대원산업 대표이사, 이동악 제우스 회장, 이병진 팜올리고 대표이사, 전미자 아카키코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