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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19일 간나오토 전 日 총리와 면담.. ‘탈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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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훈 기자

승인 : 2015. 03. 18. 15:08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간 나오토(菅直人) 전 일본 총리와 만나 원전 안전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원전 사고 수습을 총지휘했던 간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탈원전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간 전 총리는 면담에 앞서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동아시아’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회 강연회에는 유인태 새정치연합 원전대책 특위 위원장 등 탈핵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특위 관계자는 “간 전 총리는 ‘탈핵 정치인’으로서 일본 내에서는 원전 제로사회를 위한 국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 관련 경험을 알리고 있다”며 “면담을 계기로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동아시아를 위한 양국의 정치교류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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