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IS 장악 ‘티크리트’ 탈환 작전에 ‘공습’ 개시

이달초 이라크군이 IS가 장악한 티크리트 탈환을 위해 공격을 개시했다. 출처=/도이치벨레 영상 캡처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한 이라크의 티크리트 탈환을 위해 미군이 25일(현지시간) 공습을 개시했다.

익명의 미국 고위 관계자는 이라크 정부군의 요청에 따라 공습을 개시했다며 “현재 공습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초부터 이라크 정부군은 IS가 장악한 티크리트 탈환을 위해 시아파 민병대, 친정부 수니파 연합 병력등과 군사 작전을 벌이고 있다. 이란도 이라크 정부군에 포병대와 무기 등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미군은 전면개입은 하지 않았지만 21일부터 티크리트 상공에 정찰기를 띄워 정찰 정보를 이라크 정부군에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