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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첫인상에 따라 브랜드의 이미지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브랜드 이미지가 한번 굳어지면 좀처럼 바뀌지 않는 지역의 특성도 한몫하고 있다.해당 단지를 넘어 지속적인 분양 성공을 위해 지역 첫 분양단지에 쏟는 건설사들의 정성은 각별하다. 분양 성공을 위해 설계, 평면, 조경 등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기본이고, 입소문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기도 한다. 덕분에 지역 내 첫 분양 아파트는 흥행성적이 좋고 웃돈(프리미엄)도 많이 붙는다.
지난해 10월 경북 경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알파룸 등 특화설계를 도입하면서 평균 30대1 청약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에 분양 마감된 포스코건설의 ‘펜타힐즈 더샵’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단지는 영남권에서 가장 높은 4000여만원의 웃돈이 형성되면서 분양권거래 또한 1000건을 넘어서는 기록을 남겼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GS건설, 효성, 아이에스동서 등의 지역 첫 공급 아파트에서 수십대1의 높은 경쟁률이 속출했다. 아이에스동서가 동탄2신도시에 공급하는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의 청약 접수 결과 443가구 모집에 총 5714명이 접수해 1순위 평균 12.8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 회사는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다음 달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를 분양한다.
경북 구미시 내 GS건설의 첫 아파트 공급 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던 ‘문성파크자이’도 1순위 청약에서 905가구 모집에 총 1만2975명이 몰려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주 신관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도 최고 14대 1,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순위 내 마감하며 선전했다.
의정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등 올해 지역에서 첫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주목받는 이유다.
내달 의정부 민락2지구 B10블록에서 반도건설이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30층에 총 10개 동, 전용 78~84㎡형 총 939가구로 지역 내에서는 처음으로 2층 규모 별동 학습관을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