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공동으로 실시됐으며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및 자연 재난으로 인한 교육 시설물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 신고 된 재난 건수 중 화재로 인한 재난이 33%를 차지하고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 기기 사용의 부주의와 낙뢰로 인한 전기 화재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학교 종사자들의 교육시설물 관리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하여 자연 재난 중 교육시설물에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는 풍수해로 인한 피해 유형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들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연수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명훈 부교육감은 “학교 시설물과 교육현장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려 혹시 있을 위험 요소들을 찾아 제거함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것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범 국민적인 안전문화 의식 확산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