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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처음이지?”...처음 여행자라면? 먼저 이해하고 가자 10가지

“이탈리아는 처음이지?”...처음 여행자라면? 먼저 이해하고 가자 10가지

고진아 기자 | 기사승인 2015. 04.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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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피자와 파스타, 에스프레소 한잔...여기에 도시 전체 가득한 유적지와 맛있는 젤라토 한 컵까지! 이탈리아를 당장 가고싶게 만드는 많은 요소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빠졌다.

바로 ‘이탈리아인’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고 했듯이, 현지인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먼저 이해하고 있다면 처음이라도 어색함 없이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비지니스 인사이더는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첫 여행자들을 위한 지침아닌 지침 10가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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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소음이라고?

아마도 이탈리아 사람들의 말많고 시끄러운 목소리는 처음 이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연 넘버원 불평이 될 수 있겠다.

거리에는 현지인들의 노래, 연주, 대화, 소리지르는 목소리들로 가득차며 길가 자동차의 크락션 소리도 한 몫한다. 실내라고 편할까? 싶지만 당연히 아니다. 얇은 벽사이로 흘러나오는 이웃주민들의 큰 목소리와 TV소리, 또한 피아노 소리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일명 ‘노이즈’가 이탈리아를 활기차게 만드는 요소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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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음식, 언제까지 나와?

달랑 한 접시에 식사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곤 기대하지 말자. 최소 3번은 갈아치워야 전통 이탈리아 식사를 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살라미 조각과 마리네이트된 채소들로 꾸며진 전채 요리 안티파스토를 시작으로 리조토나 파스타로 이루어진 프리미 피아티, 메인 고기 요리인 세컨디 피아티, 그리고 티라미수나 젤라토등의 디저트가 제공되는 돌체와 음료까지, 모두 섭렵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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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아침식사는 거들뿐..

이탈리아인들은 대게 아침식사로 계란이나 햄, 베이컨등을 먹지 않는다. 프리마 꼴라지오네나 꼴라지오네라고 불리는 아침식사를 하는데, 뜨거운 까페라떼나 카푸치노, 핫초콜릿에 간단한 토스트나 크로아상을 먹는게 전부다.

꼴라지오네는 미국스타일의 바와 완전히 틀린 형태의 ‘바’에서 먹을 수 있는데 대부분의 현지인들은 여기서 간단히 커피와 빵을 먹고 일터로 향한다.

푸짐하게 아침을 먹고싶다면? 돈을 더 내고 호텔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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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표현력 가득한 제스처 빼면 섭해

이탈리아인들 없이 이탈리아는 존재하지 않는다? 맞는 말이다. 또한 이탈리아인들의 ‘손 제스처’ 없이는 이탈리아는 존재하지 않는다. 즉, 너도나도 표현력 가득한 표정과 여기저기서 손을 흔들고 움직이는 모습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 같은 이탈리안 제스처 언어는 오래전 이탈리아 남부로 이주해온 그리스인들로 부터 전해진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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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가족 없인 못살아

이탈리아인들은 돈돈한 가족관계를 맺고 있는것으로 유명하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노인들도 잘 보살펴준다.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들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자신의 가족을 가장 우선순위에 둔다는 것을 빠른 시일안에 눈치챌 수 있다. 또한 결혼하지 않은 상태로 부모와 같이 사는것도 여기서는 전혀 눈치볼 일이 아니다.

한 가지 더 알아두자. 아이들은 어디서든 자기들 마음대로 행동한다. 레스토랑에서 뛰어다니고 이것저것을 만지고 갑자기 떼를 써도 어른들은 잘 참는다. 고로 한국과 같은 높은 세대장벽은 여기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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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운전자를 화나게 하지마란 말이야

이탈리아에서 렌트를 하려 하는가? 한번 더 생각해보자. 이탈리아의 도로에는 운전실력은 대단하지 않지만 성질은 대단한 사람들로 가득찼다. 그들은 매우 가까이 근접해서 운전하며 여행자들의 앞길을 방해하고 교통신호도 무시하기 일수다.

하지만 여기서는 ‘흔한’일이라는 것을 명심하면 된다. 만일 이러한 것들이 두렵다면 운전은 그냥 포기하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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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개인적인 공간? 꿈 깨시길

이탈리아는 사적인 공간이라는게 다소 부족할 수 있다. 그들은 이야기 할때 가까이 하는 것을 예의라고 믿고 상대방의 손이나 팔을 만지는 것을 어색하게 생각치 않는다. 공공장소에서 안고 키스하는 것을 보고 큰 눈으로 볼 생각은 하지 말자.

대중교통 수단 안에서도 다른 곳에 자리가 많아도 언제든지 당신 옆에 앉을 수 있고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근접거리에 당당히 한 자리 차지하고 서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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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오후엔 문 닫아요

갑자기 사야할 것이 있는데 오후 2시라면? 명심하자. 이미 가게는 문 닫았다. ‘시에스타’라고 들어는 봤는가? 한가지 더 알아두자. 시에스타라고 낮잠자기 위해 문을 잠시 닫는 것은 아니다. 특히 지방의 경우 더욱 그렇다.

보통 오후 12시30부터 3시30 사이에 문을 닫지만, 낮잠을 위해서가 아닌 집에 가기 위해서다. 집에 도착해 요리하고 식사를 한 후 다시 일터로 돌아가기 전까지 휴식을 맘껏 취한다. 하지만 점심 메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들도 있으니 너무 상심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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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커피 없인 못살아

이탈리아에 일단 도착했다면 ‘스타벅스’는 잊자. 대신 ‘바’로 향하면 되지만, 단 흔히 떠오르는 알코올 칵테일을 파는 바는 아니다. 바로 들어가면 지불하고 줄을 선 후 커피를 주문하면 된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있는 상태로 음료나 커피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아서 즐기던, 서서 즐기던 상관없다. 하지만 앉고 싶다면 좀 더 많은 현찰을 가지고 가야하는것만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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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느린 삶

바쁜 도시속에서 이탈리아로 여행온 사람이라면 이탈리아가 느린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저녁식사는 3시간동안 계속되고 테이크아웃 음식은 관광지가 아니고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미팅에 현지인들이 늦게 오더라도 불평하지 말고 이해하자. 이탈리아인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동의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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