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폐업중인 가로가판대와 구두박스가 노숙인의 자활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8일 가로가판대와 구두박스 등 보도상 영업시설물을 노숙인에게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내 2000여개의 가로가판대 가운데 이익창출은 가능하지만 개인사정으로 폐업예정 인 곳을 노숙인에게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가로가판대와 구두박스 8개소를 시범운영한 후 연내 50여개소까지 확대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노숙인 시설을 이용하거나 입소한 노숙인으로 시설장을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지원기간은 최대 6년이다.
시는 이와 함께 자활·자립의지가 있는 노숙인이더라도 이들이 근로할 수 있는 분야가 공공근로와 일용직 등 단기일자리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창출을 돕기로 했다.
사회적기업은 단기적으로 수익은 적지만 장기적으로 근무가 가능해 노숙인의 자활·자립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종필 복지건강본부장은 “노숙인이 자활·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단순 노무에서부터 창업까지 다양하면서도 지속적인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민간기업도 노숙인 일자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8일 가로가판대와 구두박스 등 보도상 영업시설물을 노숙인에게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내 2000여개의 가로가판대 가운데 이익창출은 가능하지만 개인사정으로 폐업예정 인 곳을 노숙인에게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가로가판대와 구두박스 8개소를 시범운영한 후 연내 50여개소까지 확대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노숙인 시설을 이용하거나 입소한 노숙인으로 시설장을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지원기간은 최대 6년이다.
시는 이와 함께 자활·자립의지가 있는 노숙인이더라도 이들이 근로할 수 있는 분야가 공공근로와 일용직 등 단기일자리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창출을 돕기로 했다.
사회적기업은 단기적으로 수익은 적지만 장기적으로 근무가 가능해 노숙인의 자활·자립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강종필 복지건강본부장은 “노숙인이 자활·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단순 노무에서부터 창업까지 다양하면서도 지속적인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며 “민간기업도 노숙인 일자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