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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힐링포토] 아베의 입, 역사가 왜곡되는 이 순간

[퇴근길, 힐링포토] 아베의 입, 역사가 왜곡되는 이 순간

기사승인 2015. 04.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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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미국에 가있는 아베 일본 총리가 진정한 사과 없이

‘평화국가’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는

아베의 ‘사과’ 없는 미 의회 연설을 두 눈 뜨고 똑똑히 보겠다고

울다 지쳐 마른 눈물을 삼키고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조차 아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베의 폭주를 막겠다’며 인터넷 정당이 나오는가 하면

‘우리의 자녀들도 자위대에 징병되는 게 아닌가’

우려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도 지금 역사의 한 굴곡에 함께 서 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와 같이 두 눈을 바로 뜨고

정확히 기억해야 할 역사가 왜곡되는 순간입니다.

과거의 적을 실리를 따라 우군으로 만든

미국의 또 다른 얼굴도 보아둡시다.

글 김유진 기자 · 사진 작가 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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