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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춘 새누리당 의원, 20대 총선 불출마 …광명을 당협위원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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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기자

승인 : 2015. 05. 07. 14:47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수술과 요양 필요한 질병 얻어"
"휼륭하신 분이 광명으로 오셔서 더 많은 발전 이룰 것 믿어"
손인춘 새누리당 의원은 7일 건강상의 이유로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들어온 손 의원은 “국회의원에 선출되고 4개월 후 경기 광명을(乙) 당협위원장을 맡아 총선 후 와해됐던 조직을 추스르며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렀다”며 “이제 당협위원장 자리를 내놓고, 총선에도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 말처럼 승리에 기뻐하며 성과에 도취돼 있던 순간 제 몸에는 조금씩 이상이 왔다”면서 “급기야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간단한 수술과 일정기간 요양을 필요로 하는 질병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보다 더 훌륭하신 분이 광명으로 와서 더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낼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손인춘 의원은
△1959년 충남 태안 출생 △대림대학·건국대 경영공학 박사 △코리아비바 사장 △한국퇴역여군회장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2012 국가브랜드위원회 자문위원 △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 원내부대표·새누리당 제3사무부총장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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