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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사업화 역량을 갖춘 ‘산학협력단 혁신형’ 18곳과 ‘연구소 혁신형’ 2곳 등 총 20곳을 선정해 올해부터 3년간 연간 1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학협력단 혁신형’은 강원대, 건국대, 고려대, 경북대, 경상대, 경희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 전남대, 중앙대, 포항공대,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 등 18개 대학이다.
‘연구소 혁신형’은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전북대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 2곳이 선정됐다.
특히 단독으로 신청한 사업단 가운데 성균관대가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권역별 컨소시엄을 구성한 대학들 중 수도권은 한양대, 충청권은 충북대, 호남제주권은 전남대, 대구경북강원권은 경북대, 동남권은 부산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들 사업단은 연간 5억∼10억원씩 지원받아 국내외 산업 및 연구개발 동향 분석, 보유 기술과 특허의 상업화 가능성 분석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 대학들은 우수한 연구 성과를 냈으나 사업화 자금 부족 등으로 이를 실용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국내 대학의 기술개발 건수는 모두 1만2482건이나 기술이전은 2431건으로, 연간 기술이전율은 미국(38%)의 절반 수준인 19.5%에 그쳤다.
전(前) 산학협력단장이었던 고려대 김상식 교수는 “대학이 보유한 기술·연구에 안정적 재정 지원이 확보되어 기술 기반 창업 등이 활성화되고 창조경제에도 새로운 모델이 구현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지원으로 3년간 새로운 기술창업이 165건, 시작품 제작 340건, 기술이전 210건 등의 성과가 발생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