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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제23회 동국인 수계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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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15. 05. 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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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첩을 수여하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일면 스님/사진제공=동국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정각원(원장 각성 스님)은 13일 교내 문무관에서 재학생, 일반 신도, 교직원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2559(2015)년 제23회 전 동국인 수계대법회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계대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헌향 및 헌화, 청성(삼보를 청함), 전계사 등단, 청사(수계 법사를 청함), 개도(깨우쳐 인도함), 참회, 연비의식, 귀의삼보, 선계상(계상을 설함), 계첩 수여, 정근, 수계발원문 봉독,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수계대법회에서 전계사를 맡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일면 스님은 “계라고 하는 것은 착한 일만 하고, 악한 일은 하지 않는 근본”이라며 “부처님의 다섯 가지 계법은 남에게 배우는 교훈이 아니고 우리들 스스로 지켜야 하는 가르침 즉, 불자의 바른 행실”이라고 말했다.

법회 식순에 따라 수계자들은 불살생(不殺生), 불투도(不偸盜), 불사음(不邪淫), 불망어(不忘語), 불음주(不飮酒) 다섯 가지 계법을 일상생활의 지표로 삼는 재가오계(在家五戒)를 받았으며 선계상을 통해 계법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

‘수계’란 불교에서 재가(在家)신도나 출가(出家)수행승의 구별 없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는 자가 지켜야 할 계율에 대한 서약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재학생 및 교직원 등 전 동국인을 대상으로 매년 수계 대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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