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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과 싸워야 하는 현대인의 모습, 화폭에 담기다

외로움과 싸워야 하는 현대인의 모습, 화폭에 담기다

전혜원 기자 | 기사승인 2015. 05. 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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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고원태의 'WHITE DEER-PROTECTIVE COLORING'
투데이갤러리 고원태
WHITE DEER-PROTECTIVE COLORING(acrylic on canvas 2015)
사슴의 몸체에 풍성한 나뭇가지 형상의 뿔을 달고 있는 비현실적인 모습의 ‘흰 사슴’은 외로움, 고독 등의 감정과 싸워야 하는 고원태 작가의 자아를 비유한 존재다.

이상하리만치 자라 있는 나무와 같은 형태의 외뿔은 복잡한 생각과 내적 갈등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화려한 색으로 물들어 있는 사슴의 ‘보호색’은 외로움의 감정을 감추기 위한 보호막을 의미한다.

작가는 “각박한 삶 속에서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꿈과는 달리 고립되거나 소외된다. 외로움은 언제 어디서나 나를 따라다니는 존재였다. 이것은 정신적 불안을 가중시켰다. 나아가 열등감마저 들기 시작했다”며 “외로움과 열등감 등의 감정을 기반으로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어보려 했다”고 작가노트를 통해 밝혔다.

갤러리가비(02-735-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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