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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방콕식품박람회서 태국인 입맛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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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5.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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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대한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방콕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 개최되는 이번 식품박람회는 태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진흥국과 독일의 쾰른메쎄, 태국 상공 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박람회다.

올해 한국관은 aT한국관 69부스와 한국무역협회 26부스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6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aT는‘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품’을 컨셉으로 인삼, 건강음료, 웰빙스낵 등의 품목을 주로 전시하고 상담했다.

특히 매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태국인들을 겨냥한 매운 맛의 라면, 홍시 스무디, 팝콘을 얹은 아이스크림 등이 현장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평가다.

‘스타 K-푸드관’에서는 한국의 지역별 대표 한식인 춘천 닭갈비, 안동찜닭, 전주 비빔밥, 동래파전 등 ‘지역별 대표 한식 베스트 6’를 탄생 스토리와 함께 소개해 한식 및 한국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재수 aT 사장은 “태국은 식문화와 식품 제조가 발달한 국가로 인근 동남아 지역의 수출로 이어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도 할랄 특별 전시관이 설치 될 만큼 할랄식품에 대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어 우리 수출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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