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2회째 개최되는 이번 식품박람회는 태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진흥국과 독일의 쾰른메쎄, 태국 상공 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박람회다.
올해 한국관은 aT한국관 69부스와 한국무역협회 26부스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6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aT는‘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품’을 컨셉으로 인삼, 건강음료, 웰빙스낵 등의 품목을 주로 전시하고 상담했다.
특히 매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태국인들을 겨냥한 매운 맛의 라면, 홍시 스무디, 팝콘을 얹은 아이스크림 등이 현장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평가다.
‘스타 K-푸드관’에서는 한국의 지역별 대표 한식인 춘천 닭갈비, 안동찜닭, 전주 비빔밥, 동래파전 등 ‘지역별 대표 한식 베스트 6’를 탄생 스토리와 함께 소개해 한식 및 한국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재수 aT 사장은 “태국은 식문화와 식품 제조가 발달한 국가로 인근 동남아 지역의 수출로 이어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도 할랄 특별 전시관이 설치 될 만큼 할랄식품에 대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어 우리 수출업체들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