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막대한 결혼 비용에 부담을 느껴 결혼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고, 부모 세대들도 거품을 없앤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법률소비자연맹·한국부인회 총본부·여성유권자연맹·입법과 정책지원을 위한 국회의원·법조인 등이 함께 한 ‘혼례문화개선범국민운동본부(www.goodwedding.or.kr)’는 모범혼례교육, 1만명 동참서명운동, 공공기관예식장의 결혼식 모니터링 및 현장조사, 작은결혼식 및 모범혼례 설문조사, 모범혼례 활동문화를 홍보해 건전한 예식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함문화·예단비 등의 문제점을 시정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예식을 할 수 있는 공공기관예식장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저명인사들의 주례기부, 다문화가정 혼례를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