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내집 마련 기회 잡아라”…수도권 신도시 6월 분양대전

“내집 마련 기회 잡아라”…수도권 신도시 6월 분양대전

기사승인 2015. 05. 28. 20: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공급 물량 적어 '인기 예감'
지난해 9·1 대책 이후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 신도시에서 다음 달 분양대전이 열린다.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는 정부 주도로 개발돼 교통여건, 생활편의시설, 교육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조성돼 주거지로서 우수하다. 이들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들은 현재 수천만원에서 최고 억대 수준의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이 붙고 있다.

건설사들은 수도권 신도시에서 1000가구 안팎 대단지를 분양한다. 특히 내달 물량은 과거보다 물량이 줄었기 때문에 실수요자라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송도신도신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72㎡ 아파트 2610가구(펜트하우스 포함)와 전용 84㎡ 오피스텔 238실 등 모두 284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송도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84㎡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96.8%에 달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과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이다.

광교신도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광교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지하 3층, 지상 26~49층 7개동 총 1240가구다. 전용면적 84~90㎡ 아파트 958가구와 전용 84㎡ 주거용 오피스텔 282실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광교 더샵’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35층~49층, 7개 동, 총 962가구 규모이다.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1㎡ 686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84㎡ 276실이다.

두 단지 모두 광교호수공원과 가까워 호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 홈플러스를 비롯해 단지 옆에는 23만5000㎡ 규모의 최첨단 멀티플렉스가 조성될 예정이다. 2016년 2월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GS건설은 수도권 서남부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부천 옥길지구에서 ‘부천 옥길 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22㎡ 아파트 566가구와 전용 78·79㎡ 오피스텔 144실 등 모두 710가구로 구성된다. 부천옥길자이 단지는 1호선 역곡역·오류동역, 7호선 온수역·천왕역·광명사거리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시흥·광명 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최근 가장 핫한 위례신도시에 짓는 ‘위례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20층 건물 13개 동에 전용면적 83㎡ 62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 역세권 아파트로 송파, 강남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반도건설은 화성 송산신도시 내 첫 아파트인 ‘송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980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대림산업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서 ‘옥정 e편한세상’ 76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포스코건설은 미사강변도시에서 ‘더샵센트럴포레’(487가구)를 선보인다. 금강주택은 동탄2신도시에서 시범단지 마지막 분양물량인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3차’(252가구)를 공급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