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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분양한 강남 최초의 전 가구 테라스하우스인 ‘강남 효성해링턴코트’는 최고 2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올 3월 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도 테라스 가구가 특히 주목 받으며 5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 실거래 가격도 일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광교신도시 내 테라스하우스인 ‘에일린의뜰’은 인근 ‘자연앤자이3단지’보다 약 2억원 정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말이다. 올해 1월 에일린의뜰 전용면적 123.57㎡는 9억3000만원, 자연앤자이3단지 전용면적 125.6㎡는 7억42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테라스하우스는 위층 세대가 아래층 세대의 지붕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로 저층으로 설계돼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 테라스 공간에서는 정원을 가꾸거나 아이들의 놀이터, 바비큐 등 야외활동을도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추세 때문에 최근 일반 아파트에서도 일부 가구가 테라스로 꾸며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오는 6월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부천 옥길지구, 고양 삼송지구 등에서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이는 단지가 많아 눈에 띈다.
대림산업은 광교신도시 B3,B4블록에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를 분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대림산업 최초의 테라스하우스로 전 가구에 테라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뒤로는 광교산이 자리하고 성죽공원, 솔내공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 녹지율이 높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역(가칭, 2016년 2월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광교상현IC, 서수지IC),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를 통한 강남, 분당, 용인 등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576가구 규모로 ▲B3블록 317가구(전용면적 84~273㎡) ▲B4블록 259가구(전용면적 111~164㎡)로 구성된다.
GS건설은 경기 부천시 옥길지구 주상복합용지에서 부분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 ‘부천옥길자이’를 선보인다.
‘부천옥길자이’는 아파트 전용면적 84㎡ C,D형과 122㎡ P1,P2형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566가구(전용면적 84~122㎡), 주거형 오피스텔 144실(전용면적 78~79㎡) 등 총 710가구 규모다. 단지 옆으로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며 이마트(입점 확정), 초등학교(개교 예정) 등이 가깝다.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B1블록에서는 화성개발이 테라스하우스 ‘삼송화성파크드림파티오’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59㎡ 34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데, 최상층은 다락방을 포함한 테라스로 꾸미고 1층 일부 가구에도 테라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창릉천이 흐르고 고양동산초, 고양중, 고양동산고 등 초?중?고가 가깝다.
한국토지신탁은 경북 경산시 임당동 일대에 ‘영남대역 코아루더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영남대역 코아루더테라스’는 경산시 최초의 테라스형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5층, 전용면적 82㎡ 148가구로 이뤄졌다. 1층은 테라스, 5층은 다락과 테라스를 함께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 임당근린공원이 있고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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