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비밀레서피] 여름 대표 보양 채소 ‘오이’의 효능? ‘부종 완화 ·체중 감량·변비 예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609001354435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15. 06. 10. 06:00

/사진=pixabay

 여름 대표 보양 채소 '오이', 식감이 아삭하고 수분이 풍부해 더운 계절에 더욱 즐겨 찾게 되는데요. 


박과의 채소인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진 데다 약 30개를 먹어야 쌀밥 한 공기와 맞먹을 정도로 칼로리가 낮은 대표적인 여름 채소로,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을 지녀 다양하게 활용되는 식재료입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오이의 효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만성적인 부기, 하체 부종으로 고생했다는 한 20대 여성은 오이수를 먹으며 부기를 빼고 체중 조절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부종은 체내의 체액, 수분이 축적돼서 붓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오이는 칼륨 성분이 풍부해 부종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 배출을 돕고 고혈압에 도움이 됩니다. 또 오이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이소퀘르시트린은 이뇨작용을 도와 부종 증세를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부종은 중요 장기의 기능 저하 때문에 올 수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을 통해 기능 저하는 없는지 확인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부종에 좋은 오이수
재료: 오이 1개, 식초 1~2스푼, 천일염 1티스푼, 생수 1ℓ

1. 오이는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2. 얇게 썬 오이에 소금 한 티스푼과 식초 한 큰술을 넣어줍니다.
3. 1ℓ의 물을 붓고 잘 저어줍니다.
4. 냉장고에 2~3시간 동안 넣어두면 오이수가 완성됩니다.

△좋은 오이 고르는 법
1. 오이는 위에서 아래까지 굵기가 일정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2. 크기는 약 20cm 정도로 가시와 돌기가 오돌토돌 살아 있는 것이 좋습니다.
3. 꽃이 달려 있으면 수확한 지 오래되지 않아 싱싱한 것이고,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꽃을 제거해야 합니다.
4. 오이가 둥글지 않고 각이 진 것은 속이 비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이는 부종 완화뿐만 아니라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장건강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과 긴밀한 관계가 있어, 수분과 섬유질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피부가 건조하게되면 딱딱해져서 염증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장내에 수분이나 식이섬유가 부족하게 되면 변이 딱딱해져서 배변을 어렵게 해 변비가 생기고 심하면 출혈까지 생기게 됩니다.

한 30대 여성은 수분과 섬유질을 많이 먹으라는 의사의 권유로 오이를 먹으며 장 건강을 지켰다고 하는데요. 여름 채소인 오이는 10℃ 이하인 냉장고에 넣으면 냉해를 입어 쉽게 물러지지만, 신문지로 감싼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일주일은 아삭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여름이나 이틀 내에 먹을 경우 냉장보관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를 먹을때 식감때문에 오이 껍질을 벗겨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이 껍질은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실리카라고 하는 이산화규소 성분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를 도와주므로 오이를 먹을때는 굵은 소금으로 비벼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의 풍부한 수분, 섬유질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고 유산균의 증식을 활발히 해 장에 좋지만, 찬 성분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 두개 정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