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 0 |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왼쪽), 모다두구 굽타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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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평화상위원회는 제1회 선학평화상의 공동수상자로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과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 박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아노테 통 대통령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하고, 기후난민의 인권 수호를 위해 노력한 업적’이 높게 평가됐으며, 모다두구 굽타 박사는 ‘혁신적인 물고기 양식기술 개발로 동남아시아 빈민구제와 식량위기 해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아노테 통 대통령은 “UN같은 국제기구가 아닌 곳에서도 기후변화가 세계 평화를 위해 중대한과제임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