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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제프 블래터, 뒤엔 이 여자가 있었다? “이리나 샤크, 열애설 강력 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제프 블래터, 뒤엔 이 여자가 있었다? “이리나 샤크, 열애설 강력 부인”

기사승인 2015. 06. 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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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의 전 여자친구였던 톱모델 이리나 샤크(29·러시아)와 제프 블래터(79·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염문설이 돌고 있다.

패션잡지 보그 영국판을 비롯해 미러 등은 지난 9일 “샤크가 블래터 회장과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크는 “열애설 보도는 비방 수준의 안타까운 시도일 뿐이다. 사실이 아니다. (자신이나 블래터 회장을 비방할) 어떤 목적이 있는 주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초에 열애설은 스페인 일간 엘 문도를 통해 지난 5일 처음으로 제기됐다. 신문은 증거나 정황 근거 없이 “샤크는 블래터 회장이 사랑한 여자다. 두 사람은 한때 교제도 했었다”고 보도했다.

한때 결혼을 약속했던 호날두와 샤크는 지난 1월 20일 호날두가 샤크에게 이별을 통보하면서 관계가 끝났다.

당시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갑자기 이별을 통보한 것. 이로써 2010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4년8개월 만에 파국을 맞았다.

문제는 호날두가 이후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했다는 점이다. 소속팀인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부진에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단 한 개의 타이틀도 얻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또한 염문설이 퍼진 블래터 회장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블래터 회장은 지난달 29일 FIFA 회장 선거에서 5선에 성공했지만 당선 닷새 만인 지난 3일 돌연 사의를 밝혔다.

세계 수사기관의 뇌물 스캔들 수사와 관련된 것으로 언론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샤크와의 관계가 남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며 뒷소문도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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