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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최대 적, 먹으면 오히려 배고파 지는 음식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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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기자

승인 : 2015. 06. 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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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최대 적, 먹으면 오히려 배고파 지는 음식 5가지. 출처=/펙셀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큰 적은 무엇일까?

미디어매체 우리스는 지난달 29일 다이어트의 원흉이라면서 먹으면 오히려 배가 고파지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 흰 식빵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빵은 1개만 먹어서는 금새 또 배가 고파진다. 최근 스페인에서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식빵을 많이 먹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40% 높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빵을 먹을 때는 가급적 통밀을 사용한 것을 골라 먹자.

△ 채소와 과일로 만든 주스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채소와 과일로 만든 주스를 마시는 이들이 많다. 왠지 한번에 좋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음료들은 대부분 식이섬유가 적고,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 오히려 배를 고프게 한다. 채소, 과일 주스를 마시고 싶다면 식이섬유까지 모두 포함된 스무디를 골라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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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염분이 많은 간식
배가 고프긴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단 음식 대신 짠 음식을 먹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짠 음식은 단 음식을 먹고 싶게 하는 법. 물 대신 짠 속을 달래기 위해 다른 음식을 먹게 될지도 모른다. 다이어트 할 때는 견과류 등의 건강한 간식을 골라 먹자.

△ 술
술은 칼로리가 높기도 하고, ‘렙틴’의 분비량과 체내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 수치도 떨어트려 오히려 배가 고파지게 한다. 렙틴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식욕 억제 단백질이다. 글리코겐의 수치가 떨어지면 체내의 당이 부족해져 보충하기 위해 탄수화물을 먹고 싶어진다. 다이어트 할 때는 술을 끊는 것이 좋다.

△ 인공조미료가 들어간 음식
MSG(글루탐산나트륨)는 많은 음식에 들어가는 인공조미료의 원료. 한 연구에 따르면, MSG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은 경우 식욕이 평소보다 40%나 증가한다. MSG는 알레르기 등의 증상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무엇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지만, MSG는 다이어트 할 때 특히 피해야 하는 조미료. 외식을 삼가고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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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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