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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내가 살고 있는 도시, 관심 있는 지역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고의 도시를 설계하는 행사다. 지난 4일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바꾼 LX공사가 도시의 공간정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육성과 공간정보산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제는 △전국에 있는 LX공사 본사·지역본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신도시개발 △새만금, 청라, 송도 등 매립지와 간척지의 신도시 개발 △구시가지 재개발을 통한 활력 있는 도심 구축 등 3개로 나눠 진행된다. 소프트웨어는 시티즈-스카이라인을 사용해야 한다.
김건태 정보운영처장은“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국토공간정보에 대해 관심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이달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홈페이지(http://cities.lx.or.kr)에서 할 수 있고, 작품제출기간은 8월 1일∼31일이다. 9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포상은 △공간정보 리더상(1명) △공간정보 창조상(3명) △공간정보 촉진상(10명) △공간정보 꿈나무상(1명) 등 4개 분야, 총 15명에게 총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복수 작품제출이 가능하지만 수상은 1인당 1작품으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