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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판영진 “난 지금 숨 막힐 정도로 고통스럽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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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승인 : 2015. 06. 24. 05:32

영화배우 판영진 "난 지금 숨 막힐 정도로 고통스럽건만..." / 사진=영화배우 판영진 페이스북
영화배우 판영진의 사망 소식에 과거 SNS 글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판영진은 지난달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는 가서 좋고 내일은 오니 좋고 오늘은 뭐든 할 수 있어 좋다!"며 "난 지금 숨 막힐 정도로 고통스럽건만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좀 이해가 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판영진은 "죽으라는 법은 없다"며 "모든 현 상황이 죽을 것 같다지만 지금 살아 있으면 바로 사는 것 이 명쾌한 현상도… 또 흔들리며 사는 게 삶일 게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23일 경찰에 따르면 영화배우 판영진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4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신의 집 앞마당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판영진은 운전석에 앉아있었으며 조수석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있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메시지에는 '인생이 무상하다, 살아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죽어보려고 하는데 죽어지지도 않는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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