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장톡] ‘유미의 방’ 손담비 “동거보단 결혼…많은 것 알까 두려워”

[★현장톡] ‘유미의 방’ 손담비 “동거보단 결혼…많은 것 알까 두려워”

기사승인 2015. 07. 01. 01: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손담비/사진=이상희 기자

 배우 손담비가 동거를 지향하지는 않는다고 고백했다.


30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 M큐브에서는 올리브TV 새 시트콤 '유미의 방' 제작발표회가 열려 손담비, 박진주, 이이경, 현우, 박정은 칼럼니스트, 김영화 PD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자유분방한 라이프를 즐기는 30대 싱글녀 방유미 역을 맡은 손담비는 극중 방유미가 전 남자친구 전나백(이이경)과 동거를 한 것에 대해서 "나는 동거를 지향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동거를 하면 너무 많은 걸 알 게 될 것 같아서 두렵다. 동거보단 결혼을 해서 서로 알아가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라며 "동거에 대해 완전히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쉽사리 못할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현우 역시 "개인 사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는 편인데 너무 많이 알려지는 것도 걸리고 주위 시선도 안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함께 지내다보면 애매한 부분들이 생길 것 같다. 나 역시 동거보단 결혼이다"라고 말했다.


박진주는 "동거는 운명적인 것 같다. 둘 중 한 명이 자취를 해야 한다. 주변에서도 동거를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나쁘지 않는 것 같다"라며 "책임감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이경은 "나는 동거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집 비밀번호를 모든 지인들이 다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유미의 방'은 '방'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포맷의 시트콤이다. 1인 가구 증가, 싱글족 급증으로 20~30대 라이프스타일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며 정보까지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로 기대받고 있다.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올리브TV와 온스타일에서 동시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