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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6년 주민참여 예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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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5. 07. 01. 13:35

교수 등 각계 전문가, 시민안전·도로·교통·하천분야 등 다양한 의견 제시
안전건설교통국 주민참여예산제 토론회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은 1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2016년 주민참여 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날 토론회는 안전건설교통국 산하 시민안전과 등 4개과 부서장이 ‘2016년 업무추진 계획’을 설명한 후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신용수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 구해식 경남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권영민 창원문성대학 건축학과 교수, 전연후 교통안전공단 교수, 류시완 창원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재난 및 화재에 대비한 2층 이상 건물의 안전점검 및 시민모니터링 제도 도입 △8m 미만 도로개설 시 보행자도로 개설 △버스승강장 설치 시 디자인 측면 고려 △아파트 우수저류시설 설치 △오지지역 어린이체험교실 운영 △BIS 교통안전정보 제공 등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제시했다.

신용수 창원시 건설교통국장은 “제안내용을 부서별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2016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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