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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정명화와 함께하는 ‘계촌클래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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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승인 : 2015. 07. 07. 10:36

평창서 정명화와 함께하는 '계촌클래식축제'
첼리스트 정명화가 이끄는 ‘계촌 클래식 축제’가 오는 10~12일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7일 평창군에 따르면 계촌 클래식 축제는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예술세상 계촌마을 프로젝트’의 메인 축제로, 첼리스트 정명화를 중심으로 계촌리 마을주민과 예술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 클래식계의 떠오르는 신예 바이올린이스트 신지아와 피아니스트 김태형을 비롯해 세종문화회관 세종유스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브라스 등 클래식 전문 예술가와 강릉소년소녀합창단, 스노 오케스트라 등 아마추어 클래식 동호회, 여윤수, 강한빈, 이수빈, 온드림 앙상블과 같은 클래식 예술 영재가 함께한다.

총 19팀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개막일인 10일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정명화 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과 판소리 명창 안숙선 국립국악원 예술감독이 축사를 하고, 계촌중학교 오케스트라가 축제 시작을 알리는 연주를 한다.

축제 기간에는 거리에서 진행되는 계촌 클래식음악살롱, 계촌리 특산물판매, 각종 먹거리와 문화예술 체험부스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돼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한편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예술세상 마을프로젝트 스튜디오에서는 미디어전시를 통해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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