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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육청-백석예술대, ‘청소년 진로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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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승인 : 2015. 07. 07. 11:39

다양한 직업의 길, 음악인과 함께하는 진로 특강
서울강남교육지원청은 백석예술대학교와 8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구 소재 백석예술대학교 아트홀에서 ‘멘토에게 꿈을 묻는다’를 주제로 ‘2015 청소년 진로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길’을 주제로 스튜어디스·호텔리어·커피 바리스타·소믈리에·제과제빵사·비서 등 백석예술대에서 육성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직업인이 되기 위한 길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

2부에서는 ‘음악인과 함께하는 진로특강’이라는 주제로 인기가요 ‘가시나무’의 원곡자이자‘시인과 촌장’으로 활동했던 하덕규 교수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하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 사례를 음악과 함께 들려주며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청소년 진로 콘서트는 지난 3월 체결한 강남교육지원청과 백석예술대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한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서초구청·강남교육지원청·백석예술대학교 등 지역사회 기관들이 함께 준비한 콘서트로 서울시내 고등학생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남교육지원청 문종국 교육장은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명문대 인기학과만을 위한 무한경쟁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에 대한 비전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남라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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