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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 경남도정 2기 도약을 위한 승진인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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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5. 07. 07. 15:32

경남도는 2015년 상반기 정기인사 승진내정자 114명을 발표했다.

이는 상반기 정년 및 명예퇴직 등에 따른 후속 인사로 3급 2명, 4급 24명(직무대리 포함), 5급 31명, 6급 이하 57명 등 총 114명을 승진내정 했다.

이번에 승진 내정된 공무원은 홍준표 도지사 도정2기를 맞아 도민이 함께 잘사는 경남미래 50년 핵심 전략사업 추진 등 일과 업무 능력중심으로 맡은 업무를 열심히 하는 공무원을 선발 내정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방재 등 현장업무가 많은 수의직 등 소수직렬에 대한 승진기회도 안배했다.

지난 6일 인사위원회를 거쳐 승진 내정된 공무원은 박권범 복지보건국장 직무대리와 해양수산국장 직무대리가 3급으로 승진 내정되었으며, 사회적 약자 등 도민의 권익보호에 우수한 능력을 발휘한 우명희 여성가족정책관 직무대리를 여성가족정책관으로 특별승진 내정됐다.

이 밖에 4급 승진 공무원은 감사관실 윤경석, 서부권전략사업과 강호천, 행정과 김종화, 대민봉사과 안병근, 복지노인정책과 김종목, 건설지원과 신삼용, 공보관실 배태석, 정책기획관실 정준석, 건축과 이준선, 도로과 김양두, 도시계획과 최태만, 문화예술과 김종하 등이 승진 또는 직무대리로 내정했다.

한편, 보통교부세 확보 노력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지난해 보다 1,330억원을 증액 확보한 예산담당관실 황영아 주무관(6급)과 한국형 딸기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하여 해외 로열티 경감에 앞장선 공로로 인사혁신처 주관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근정포장)을 수상한 농업기술원 윤혜숙 농업연구사가 각각 특별승급 내정되어 내달 1일자로 특별 승급된다.

홍준표 도지사 취임 이후 철저하게 업무성과와 능력을 중심으로 인사를 지속 운영한 결과, 이번 정기인사를 위한 직원 전보신청 접수에서 예전과 달리 상대적으로 업무 강도가 약한 부서 보다는 현안이 많은 사업부서에 지원신청자가 많이 몰렸다.

이번 인사에서도 기존 관행적인 인사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일과 성과중심의 특별승진, 발탁승진 및 특별승급 등 일과 성과중심의 인사운영을 통한 역동성 있는 도정 구현에 승진인사의 초점이 됐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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