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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선임한 2기 지역발전위원들은 누구?

박근혜 대통령이 선임한 2기 지역발전위원들은 누구?

기사승인 2015. 07. 0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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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전 충북지사, 대통령 자문 2기 지역발전위원장 연임...최병호 부산대 교수, 김현숙 전북대 교수, 하혜수 지방행정연구원장,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등 민간위원 16명 새로 선임
이원종 지역발전위 1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이 지난달 2일 대통령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된 전북 남원시 주생면 제천리 새뜰마을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남원시청 제공
이원종 전 충북지사(전 서울시장)가 7일 대통령 자문기구 지역발전위원회 2기 위원장에 연임됐다. 최병호 부산대 교수, 김현숙 전북대 교수, 하혜수 지방행정연구원장,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등 16명이 민간위원으로 새로 선임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지역발전위 1기 민간위원 2년 임기가 다 돼 2기 위원 19명을 선임했다. 이 지사가 1기 위원장에 이어 2기 위원장에 연임됐으며, 민간위원 중에는 김동주 국토연구원장·신순호 목포대 교수가 연임됐다.

청와대는 2기 위원은 지역별 대표성을 반영하고 학계·연구기관·경제계·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인사들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발전 정책과 창조경제의 유기적 연계를 위해 김선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장(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장), 김창식 한국ICT융합협동조합 이사장 등 지역 경제계 인사가 위촉됐다. 지자체와의 소통·협력을 위해 지방 4대협의체가 추천한 김동진 통영시장, 김인배 한국폴리텍Ⅲ대학장(전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 협의회장)도 새 위원이 됐다.

청와대는 “2기 위원회는 1기에서 싹을 틔운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지역특화발전사업 등 지역희망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해 지역 주민이 성과를 체감하도록 할 방침”이라면서 “창조경제와 연계한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개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전위는 민간위원 19명과 함께 기재·교육·미래·행자·문화·농식품·산업·복지·환경·여가·국토·해수부 장관 등 당연직위원 12명 등 모두 31명으로 이뤄져 있다.

2기 민간위원 전체 명단은 이원종 위원장,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김동진 통영시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인배 한국폴리텍Ⅲ대학장, 김정연 충남발전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창식 한국ICT융합협동조합 이사장, 김현숙 전북대 교수,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신순호 목포대 교수, 신은주 평택대 교수, 이삼걸 대구대 객원교수, 이원희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 소장, 이종수 연세대 교수, 조명수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 최병호 부산대 교수, 최영출 충북대 교수, 하혜수 지방행정연구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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