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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 이후 서울 강남북 재개발·재건축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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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5. 07. 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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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금호 항공조감도(자료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금호 항공조감도. /제공= 현대건설
여름 휴가가 끝난 이후 서울 분양시장은 강남과 강북의 대결이 될 전망이다. 재건축 중심의 강남권과 재개발 중심의 강북권에서 새 아파트가 대거 쏟아져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8월 여름 휴가 이후 12월까지 서울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42개 단지에서 3만7895가구(일반분양 1만1701가구)다.

한강을 기준으로 한강 남쪽(강남)에서 나오는 아파트는 17개 단지에서 1만5938가구(일반 4074가구)이며 한강 북쪽(강북)에서는 25개 단지 2만1957가구(일반 7627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그리고 강남·북 물량의 80% 이상이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공급된다.

◇강남 재건축

강남 재건축은 송파구 가락시영 재건축을 시작으로 서초구 서초우성2차, 강동구 고덕4단지, 강남구 상아아파트 3차 등 입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곳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송파구에서는 가락시영과 풍납우성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 예정이다. 특히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단지규모가 84개 동 총 9510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이중 일반 분양분은 1635가구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이 공동시공하고, 8월 중 분양될 예정이다.

서초구에서는 서초우성2차와 반포한양, 신반포한신5차, 삼호가든 등 서초동과 잠원동, 반포동에 있는 아파트들이 대거 재건축에 들어간다. 4개 단지에서 총 2545가구(일반분양 675가구)가 나온다.

강남구에서는 삼성동과 청담동 소재 상아3차와 진흥빌라 재건축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다. 2개 단지를 합해 총 530가구(일반 163가구)규모다. 이 밖에도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 재건축 물량 659가구(일반분양 404가구)가 공급된다.

◇ 강북 재개발

강북 재개발은 성동구 금호20구역은 물론 동대문구 전농11구역 서대문구 홍제2구역, 은평군 녹번 1-2구역 등 강북 요지로 통하는 곳에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강남이나 도심으로 이동이 쉬운 입지에 있는 만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동구에서는 하반기 금호20구역을 시작으로 15구역, 옥수13구역, 행당6구역 등 4곳에서 아파트가 나온다. 이곳에서 나올 물량은 총 4936가구(일반분양 683가구)다. 현대건설이 금호20구역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금호는 9월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동대문구에서는 답십리18구역을 비롯해 14구역, 휘경2구역, 전농11구역 등 총 5개 구역에서 3959가구(일반분양 2046가구)의 물량 공급이 예정돼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10월 답십리18구역에서 래미안 미드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홍제2구역과 홍은14구역 북아현뉴타운1-1구역에서 총 2626가구가 나오며 이중 일반에게는 940가구를 분양한다. 은평구에서는 녹번1-2구역과 1-1구역, 수색4구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용산구(효창4구역과 효창5구역)와 마포구(염리구역) 등에서도 아파트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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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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