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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봉사전문기관 ‘드림터치포올’ 최유강 대표 “교육소외학생 최상의 교육 무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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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15. 07. 22. 14:58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올해의 NPO상’ 수상…교육기부활동 공식 인정받아”

지난 4월 22일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올해의 NPO상’을 수상한 드림터치포올 최유강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드림터치포올

  대한민국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차세대 리더를 키우는 비영리 교육봉사전문기관 드림터치포올(대표 최유강)의 ‘교육소외학생 최상의 교육 무상제공’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림터치포올은 2011년 창립되어,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교육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구조적인 교육 기회의 박탈 현상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드림터치포올을 창립한 최유강 대표는 한동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과 밴더빌트대학교 피바디사범대학에서 공부하면서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정책을 연구했다. 그 과정에서 미국의 교육봉사단체인 ‘Teach for America’에 깊은 감명을 받아 이를 한국에 적용하는 정책을 고안해 실현하고 있다.


드림터치포올은 이러한 교육기부 활동의 진정성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2015년 4월 22일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 ‘올해의 NPO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sia Philanthropy Awards, APA)는 우리 사회에 필란트로피 정신을 실천하는 숨은 기관을 발굴해, 비영리기관 활동가들이 직접 공정하게 선발하고 시상하는 신뢰성있는 상이다.


최유강 대표는 “교육에서 소외받은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품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며 “또한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리더들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드림터치포올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파주 세경고, 인천 숭덕여고, 탈북 여명학교 등 약 7개 학교에 찾아가 방과후 교육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탈북청소년을 위한 차세대 통일리더캠프를 개최해 학습 동기부여 및 남한사회 적응력 향상과 더불어 통일한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고 있다.


드림터치포올은 2014년 2학기부터 현재까지 파주 세경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꾸로교실’을 적용해 실질적인 학업향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거꾸로교실(Flipped Classroom)은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집에서 숙제를 해오는 기존 방식을 거꾸로 바꾼 수업방식으로, 집에서 예습 동영상을 미리 듣고 교실 수업에서 학생들이 학습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혁신적인 교수학습 방법이다.


드림터치포올이 파주 세경고에 수학 거꾸로교실을 적용한 결과, 5개월(6월→11월)만에 교육소외 학생들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수학성적이 약 10만등(전국 백분위 20.77% 상승)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거꾸로교실 덕분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익히며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수업태도도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드림터치포올에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된 뛰어난 인재들이 많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국내외 명문대학 출신의 교육봉사자 400명 이상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졸업 이후 교육 및 각종 분야로 진출하여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드림터치포올의 특별한 교육봉사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현재까지 약 700여명에 이른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봉사 및 차세대 통일리더캠프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권구현 봉사자(예일대학교 경제학 박사과정 진학 예정)는 “성공한 후에 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있는 자리에서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드림터치포올의 교육봉사를 통해 만난 학생들에게 오히려 많이 배웠다. 그리고 통일한국의 교육을 생각하며 내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드림터치포올의 교육봉사활동이 더욱 확대되어 보다 많은 교육소외 학생들의 꿈을 이루고, 통일한국을 위한 차세대 리더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


드림터치포올 최유강 대표. /사진=드림터치포올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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