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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아도 살은 찐다...경계할 음식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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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현 기자

승인 : 2015. 07. 24. 11:48

Yogurtland_Yogurt_High_Res
출처=/위키미디어
해외온라인매체 어바웃닷컴은 최근 ‘건강해 보이지만 실상은 살 찌기 쉬운’ 음식에 대해 전했다.

1. 보통의 그릭 요거트
그릭 요거트를 고를 때는 언제나 0%나 2%지방인 것을 고른다. 저지방이 아닌 그릭 요거트는 칼로리와 지방함유가 모두 높다. 226그램의 플레인 그릭 요거트에는 280칼로리와 20그램의 지방을 함유한다.

무지방일 경우 대략 130칼로리 정도이다. 대신 무지방 그릭 요거트에 과일과 고섬유질 시리얼을 섞어 먹는다면 아침 대용으로 좋다.

2. 식당에서 파는 샐러드
양상추가 주가 되는 샐러드가 어떻게 살이 찌지? 하지만 문제는 보통의 파는 샐러드에 들어가는 치킨, 설탕 묻은 견과류, 치즈, 또띠야 조각, 드레싱이 문제이다.

또 사람들은 식초를 기반으로 한 드레싱은 살이 안찔 줄 알지만 많은 경우 크리미한 드레싱만큼이나 지방이 많이 들어있다.

2큰술의 비니그레트 소스는 대략 180칼로리에 지방은 18그램이다. 그리고 보통의 레스토랑들은 2큰술의 3~4배는 되는 양의 드레싱을 끼얹어 제공한다. 드레싱을 뿌리지 말고 따로 가져다 달라고 하고 샐러드 토핑을 먹을 때는 신경써야 한다.

3. 그래놀라
그래놀라 자체는 건강에 좋은 재료를 압축해 만들어지지만 대신 소량에도 고 칼로리를 자랑한다. 적은 양을 먹는 것은 괜찮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래뇰라를 보통의 시리얼처럼 많이 먹어서 문제다.

보통 그래놀라 한 컵은 450칼로리이며 저지방이더라도 거의 400칼로리에 육박한다.

따라서 부풀려진(튀겨진) 곡류 시리얼과 그래뇰라를 섞어서 식사하는 것이 좋다.

4. 샌드위치 랩
많은 사람들이 랩 종류 샌드위치는 보통의 큰 샌드위치보다 칼로리가 상당히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큰 착각이다.

샌드위치를 감싼 또띠야를 펼쳐보라, 크기가 상당하다. 또 이것만으로 300칼로리 정도 나가기도 하고 피가 얇은 만큼 생각보다 많은 음식이 들어간다.

따라서 랩 샌드위치보다 얇은 통밀빵으로 된 샌드위치를 고르는 것이 좋다. 또 흔치 않지만 고섬유 또띠야를 고른다면 110칼로리 이하로 나가기도 한다. 참고로 칠면조 고기 슬라이스, 닭 가슴살이 단백질 보충을 위해 좋고 소스로는 머스터드가 칼로리가 적게 나간다.

5.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구운감자
집에서 구운감자를 먹는 것은 추천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보통 레스토랑에서는 평균보다 훨씬 큰 감자를 제공하는 것이 문제다.

보통 작은 감자 하나는 170그램이지만 식당에서 나오는 340그램의 감자는 300칼로리 정도이다. 이것도 당신이 어떤 소스나 설탕, 소금을 더하지 않았을 때의 칼로리다.

6. 무지방 무설탕 디저트
단도직입적으로 무설탕 디저트들인 고지방일 확률이 높고 무지방 디저트들은 설탕이 많이 들어갈 확률이 높다. 결국 칼로리가 높다는 것엔 변함이 없다.

외식할 때 디저트가 끌린다면 베리 종류에 약간의 휘핑크림을 올려서 먹거나 셔벗 작은 컵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7. ‘브랜(밀기울, 겨)’ 머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브랜(bran) 머핀이라고 해서 다이어트에 좋은 것이 아니다.

섬유질이 얼마나 들었던지 상관없이 밀가루, 버터, 계란, 설탕, 기름이 들어간 머핀은 건강한 아침식사로 적합하지 않다. 보통의 브랜 머핀 팩은 450칼로리에 14그램의 지방이 들어있다. 정말 다이어트에 적합한 아침식사를 하려면 계란 흰자로만 만든 스크램블 에그에 야채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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