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초대 원장에 민철구 박사 임명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초대 원장에 민철구 박사 임명

기사승인 2015. 07. 30. 17: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부산시 R&D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초대 원장에 민철구 박사 임명
민철구 신임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부산시는 다음달 1일자로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초대 원장에 前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민철구 박사(사진)를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민철구 원장은 1981년 이래 25년간 정부정책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에서 기술혁신, 인력정책, 지역혁신 등의 연구를 책임지며 수행해 왔다.

또 중앙정부의 과학기술 정책 자문위원으로서 각종 정책의 입안, 실행, 평가 등의 업무를 책임져 왔으며, 기술혁신, 인력정책, 지역혁신 정책연구는 물론, 정부 R&D 예비타당성 분석평가 책임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서병수 부산시장의 공약 ‘TNT 2030’의 일환으로 부산지역에 적합한 과학기술혁신역량의 강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끌어내고자 설립 추진한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다음달 1일 민철구 초대원장의 취임을 시작으로 부산 R&D사업의 기획, 평가 등을 위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지역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과 시행 △과학기술 현황 조사와 분석 △정부 부처 대응 지역주도 연구개발사업 기획과 유치 △연구개발사업 평가와 성과 관리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과학기술육성을 위한 정책연구와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된다.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미래예측을 기반으로 지역에 필요한 연구개발사업(R&D)을 기획·유치하고, 시 R&D사업에 대한 컨설팅 평가와 연구결과물의 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과학기술중심의 혁신적 도시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부산시 R&D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이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R&D 전담기관으로써 촉진제가 돼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