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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 청소년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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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기자

승인 : 2015. 08. 03. 09:02

손외철 소장 "청소년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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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호관찰소(소장 손외철)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서울시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사진 = 법무부 제공
서울보호관찰소는 지난달 30~31일 서울시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숲 체험 프로그램은 위기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범죄에 노출된 과거를 반성하고 인생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서울보호관찰소는 덧붙였다.

손외철 서울보호관찰소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며 “사후조사를 통해 재범방지에 도움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Y군은 “숲에서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힘들 줄 알았는데 너무 편안하고 재미있었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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