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광 상 A6-1 | 0 | 지하철 3호선 불광역 내 플랫폼 스크린도어에 부착된 광고. |
|
서울시와 전문광고회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소상공인,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 무료로 광고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하철 승강장 모니터 등 시가 보유한 약 6900면의 홍보매체에 무료로 광고할 소상공인과 기업을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소재는 소상공인의 성공적 창업기, 공익사업 등이며 공모 개시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선정된 단체 및 기업은 제외된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mediahub.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9월 중순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광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광고는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해 총 9회에 걸쳐 160개 단체를 선정한 바 있다.
시는 디자인 기획, 홍보물 제작·부착, 홍보매체 등 1개 업체 당 약 5000만 원 정도의 예산지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황보연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광고를 하고 싶어도 많은 비용과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 등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시 홍보매체를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