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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학교, 2015 KSA 과학축전 개최

과학영재학교, 2015 KSA 과학축전 개최

기사승인 2015. 08. 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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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학교, 세계 과학영재들의 ‘2015 KSA 과학축전’ 개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KSA)는 오는 14~18일 4박 5일 동안 환경과 에너지를 주제로 ‘2015 KSA 과학축전’(KSA Science Fair, 이하 KSASF 2015)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KSASF 2015’는 미래 인류사회에 공헌할 세계 과학영재들에게 창의성과 영재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미래 과학자로서 국제적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과학축제이다.

이 축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KAIST가 후원하며 짝수년은 초·중등학생 대상 국내행사로, 홀수년은 국내외 고등학생 대상 국제행사로 진행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 전 세계 15개국 29개 기관에서 총 64개 팀 138명의 과학영재들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구프로젝트, 주제탐구활동, 과학 프로그램, 학술강연, 유명 과학자 특강(KAIST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HUBO 로봇 개발자), 체험활동(KAIST·대덕연구단지 소재 출연연구기관·산업체 방문 등), 문화 공연 등이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2시 참가국가 대사와 미래창조과학부, KAIST, 부산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정윤 KSA 교장은 “KSASF는 인류발전을 주도할 전 세계 예비 과학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미래 사회의 리더인 세계 각국의 과학영재들이 과학으로 소통하고 상상력과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통해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2003년 영재학교로 출범해 2009년 KAIST 부설 학교로 지정돼 정부가 예산 전액을 지원받는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의 유일한 과학영재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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