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광주 제일고와 고려대 정외과를 나와 고(故) 정일형 의원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3대 총선 당시 평화민주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당선됐으며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원내수석부총무와 새정치국민회의 광주시 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정계은퇴 후에는 2000년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2003년 성균관 이사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윤경 씨와 선(사업), 완(사업) 씨 등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 02-2258-5940)이다. 발인은 16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용인 공원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