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단지에서는 RFID기반 음식물 쓰레기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g에따라 수수료를 부과하게 된다.
시는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합리적인 수거비용청구가 가능해져, 주민 의식 정도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도 크게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쓰레기 감소에 따른 악취감소는 물론 주변 미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버린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RFID기반시스템은 시범단지 실시 성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음식물쓰레기 RFID 시스템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의식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범단지는 덕월우성·연향현대1차·금당동신1차·두산위브1단지·향림현대1차아파트로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