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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환절기 피부…페이스 오일로 관리하세요

건조한 환절기 피부…페이스 오일로 관리하세요

기사승인 2015. 08. 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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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석하고 건조한 피부에 충분한 보습감과 촉촉한 윤광 선사
페이스 오일1-메인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의 수분과 탄력을 잃기 쉽다. 각질·가려움·잔주름 등 각종 트러블에 의한 피부 고민을 만들지 않으려면 철저한 보습이 필요하다. 수분과 영양 공급은 물론 적당한 유분막으로 날아가는 수분까지 꽉 잡아줄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페이스 오일이다.

오일 제품은 부드럽게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해준다. 건조한 날씨 및 노화 등으로 인해 피부의 지질막이 약해질 수 있는데 이럴 때 피부와 친밀도가 높은 오일 제품을 활용하면 가을철 피부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처방이 될 수 있다. 올리브영의 도움으로 페이스 오일의 효과적인 활용법과 함께 푸석해진 피부를 위한 페이스 오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한다.

◇다용도 활용 가능한 뷰티 아이템
‘기름’ 하면 떠오르는 막연한 편견 때문에 오일을 피부에 바르면 트러블이 유발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일은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자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페이스 오일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세안 직후 바로 페이스 오일을 얼굴에 바르면 탄탄한 수분 보습막을 형성해 준다. 세안한 뒤 손바닥에 1~2방울의 페이스 오일을 덜어 비빈 후 얼굴 전체에 누르듯이 가볍게 흡수시킨다.

평소 쓰는 수분크림에 섞어 발라도 된다.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로 수분크림 다음 단계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수분크림으로 형성된 수분막 위에 탄탄한 오일 보습막이 씌워져 영양분의 증발을 막아준다.

아침에 오일을 가볍게 사용하고자 한다면 토너나 미스트 등 워터 종류 제품과 함께 섞어 바른다. 에센스처럼 가벼우면서도 하루 종일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아침 세안 때 멀티 오일 한 방울을 세안 물에 떨어뜨리고 얼굴에 끼얹어 피부 보습막을 만들어준다.

건성 피부의 경우 저녁에 오일과 크림을 섞어 바르면 다음날 아침까지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또 평소 바르던 양의 2배 정도의 수분크림과 3~4방울의 페이스 오일을 섞어 얼굴 전체에 두툼하게 발라 수면 팩처럼 활용해도 된다. 다음 날 아침 수분감 넘치는 피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 오일은 메이크업을 할 때도 보습감과 촉촉한 윤광을 내는 도구로 활용 가능하다. 베이스 메이크업 시 파운데이션 또는 BB크림과 오일을 섞어 얼굴에 발라주면 오일 특유의 반짝임과 반드르르함이 피부 속부터 우러나오는 윤광을 표현해 준다.

◇주목할 만한 페이스 오일 제품
페이스 오일은 △피부에 집중적인 영양과 수분을 채워주고 △함유 성분에 따라 주름 개선 기능성 및 안티에이징 효과를 볼 수 있고 △마사지가 가능해 집에서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홈케어 및 홈스파 아이템으로도 적합하며 △은은한 향을 통한 심신 안정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페이스오일은 사용하는 연예인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뷰티 아이템 중 하나다. 할리우드 배우 데미무어·마돈나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배우 김남주가 세안 후 3초 안에 페이스오일을 덧바르는 ‘3초 보습법’으로 피부를 관리한다고 알려져 있다. 배우 이영애와 김희선도 동안피부의 비결로 페이스 오일을 꼽은 바 있다. 연예인 못지않은 물기 머금은 듯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원한다면 요즘 입소문을 타고 있는 페이스 오일 제품으로 피부를 가꿔보는 건 어떨까.

눅스 ‘윌 프로디쥬스 멀티 드라이 오일’
토너·세럼·크림의 영양을 한 병에 담은 멀티 드라이 오일이다.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드라이 타입의 페이스 오일은 그 효과까지 매력적이다. 6가지 고급 식물성 오일 성분이 들어 있으며 천연 유래 성분이 98% 함유돼 있다. 파라벤·색소·실리콘·합성오일 무첨가. 계절에 상관없이 얼굴과 바디 및 헤어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기초 스킨케어 시, 손에 2~3방울 덜어내 얼굴 전체에 가볍게 흡수시켜주면 된다. 50㎖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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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스 ‘윌 프로디쥬스 멀티 드라이 오일’./ 제공=CJ올리브영
바이오 오일 ‘바이오 오일’
비타민A·비타민E·칼렌듈라·라벤더·로즈마리·캐모마일 오일과 퍼셀린 오일이 함유돼 있는 멀티 기능의 오일이다. 번들거리지 않는 산뜻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피부에 얇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끈적임 없이 오랫동안 촉촉한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파라벤류의 방부제가 첨가돼 있지 않으며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 피부 손상 및 수분이 부족한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아침·저녁 세안 후 얼굴 및 바디에 사용하면 된다. 60㎖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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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오일 ‘바이오 오일‘./ 제공=CJ올리브영
트릴로지 ‘써티파이드 오가닉 로즈힙 오일’
끈적임 없는 보습과 촉촉한 수분감을 채워주는 오일이다. ‘뉴질랜드 No.1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이 제품은 뉴질랜드에서 자라난 들장미 열매만을 압착해 한 병에 그대로 담아낸 100% 천연 세럼이다. 가볍고 끈적임 없이 밀착돼 부드러움과 촉촉함이 오랫동안 지속되며, 건조함으로 무너진 피부에 강력하고 즉각적인 보습을 줘 피부 손상을 빠르게 개선시켜 준다. 양쪽 볼과 이마·입가에 오일을 살짝 바른 후 피부 결을 따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된다. 20㎖ 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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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로지 ‘써티파이드 오가닉 로즈힙 오일‘./ 제공=CJ올리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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