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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값에 ‘서비스 면적’ 추가한 신규 분양 단지 5곳은?

같은 값에 ‘서비스 면적’ 추가한 신규 분양 단지 5곳은?

기사승인 2015. 08. 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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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는 받을 수 있으면 받는 게 좋다. 특히 그것이 비싼 돈이 들어가는 아파트라면 더욱 그렇다.

최근 분양 훈풍 속 치열한 분양 경쟁을 벌이고 있는 건설사들이 수요자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더 넓은 서비스 면적 제공’을 내세운 단지의 공급을 늘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의 2면에만 제공되던 발코니를 3면에 적용하거나, 4베이·5베이 등을 도입해 서비스 면적을 넓히거나 알파룸, 펜트리 등 특화 설계를 갖춰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같은 단지 안에서도 이왕이면 서비스 면적이 더 넓은 타입의 인기가 높다. 지난 1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된 97㎡A의 청약경쟁률이 128.7 대 1로 가장 높았다. 3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공간을 약 41~55㎡ 가량 넓혀 대형 못지 않은 느낌을 준 영향이 컸다.

다음은 서비스 면적이나 공간 활용도를 높이 신규 분양 단지 5곳이다.

1.대우건설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경기 김포시 김포풍무2지구 24블록 1로트에서 분양중인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는 단지의 전용 72㎡B는 3면 발코니를 적용해 확장 시 확장면적만 27.83㎡에 달한다. 침실로 사용이 가능한 알파룸도 제공되며 현관에 대형 수납공간 설치와 주방가구의 효율적 배치로 공간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이밖에 전용 59㎡A타입은 소형임에도 4베이로 설계된다. 지하 2~지상 35층 22개동 총 2467가구로 구성된다.

2. 현대산업개발 ‘갈매역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 S2블록 짓는 ‘갈매역 아이파크’ 전용 84㎡는 타입에 따라 발코니, 팬트리 등의 서비스면적이 최대 26.4㎡나 제공된다. 수납공간도 넓다. 모든 주택형의 안방 옆에는 드레스룸을 설치했으며, 전용 84㎡ C형에는 안방뿐 아니라 자녀 방에도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전용 84㎡ 중 2가구는 테라스형, 전용 110m² 3가구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돼 타입도 다양하다. 단지는 지하 2~ 지상 29층 10개 동 1,196가구로 구성된다.

3. 모아주택산업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모아주택산업이 세종시 3-2생활권 L3블록 일대에서 분양하는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는 일부 가구에 테라스를 적용해 서비스 면적을 대폭 늘렸다. 단지는 전용 84~126㎡, 총 498가구로 구성되는데, 이 중 전용 91㎡(12가구), 108㎡(18가구), 118㎡(8가구) 등 38가구가 테라스로 공급된다. 전 가구가 판상형의 4베이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가 위치한 3-2생활권은 금강 수변공원과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4. EG건설 ‘빛가람도시 나주 이지더원’
EG건설이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 빛가람 B3의 1블럭에 짓는 ‘빛가람도시 나주 EGthe1(이지더원)’은 전용 84㎡형에 3면 발코니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이 더 넓다. 전가구가 판상형으로 배치돼 채광과 환기, 통풍 등이 유리하다. 이 밖에도 6m에 달하는 광폭형 거실과 선반형 실외기실 등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단지는 지하 1~지상 17층 5개 동 전용 80·84㎡ 293가구로 구성된다. 도로 5분 거리 안에 빛가람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고, 봉황고등학교 및 유치원이 인접해 있다.

5.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당진 2차’
현대건설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각종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일부 세대 입구에 계절에 따라 레저용품 수납이 가능한 넓은 현관창고를 설치했고, 소형 타입을 포함한 전 주택형 안방에 파우더와 의류 수납공간이 있다. 이밖에 면적형에 따라 학습공간강화영, 가족공간강화형 등 공간 구성도 선택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17개 동 1,61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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